국화와 칼을 읽고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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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1-23 02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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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‘이중성’이라는 본성을 일본이라는 한 나라를 표현하면서, 이렇게 일반적으로 표현한 까닭이 뭘까? 일본에 대한 큰 관심이 없더라도 지금까지 시중에 나온 유명한 책 몇 권을 읽어봐도, 일본인이 가지고 있는 이중성에 대한 언급은 쉽게 찾을 수 있다. 내 작은 생각으로 보면 그러한 세간의 평가를 가능케 한 이 책의 매력은 바로 서구 우월주의에서 벗어난 저자의 균형 잡힌 시각과 해당 민족의 문화적 특수성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탁월한 analysis력이 있어 보인다.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‘이중성’이라는 본성을 Japan이라는 한 나라를 표현하면서, 이렇게 일반적으로 표현한 까닭이 뭘까? Japan에 대한 큰 관심이 없더라도 지금까지 시중에 나온 유명한 책 몇 권을 읽어봐도, Japan인이 가지고 있는 이중성에 대한 언급은 쉽게 찾을 수 있따 일찍이 루스 베네딕트는 이런 Japan인들의 이중성을 `국화와 칼`이라 명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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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일본을 말 할 때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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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Japan을 말 할 때 Japan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한다. 그녀는 일본인에 대한 analysis을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나 일본 문학작품, 일본 영화, 그리고 앞선 일본 연구가들의 연구성과 등을 꼼꼼…(투비컨티뉴드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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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1944년 6월 태평양전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던 시기에 미 전시정보국의 의뢰를 받아 일본의 문화인류학적 연구를 스타트했는데 이 연구는 전쟁상대국인 일본국민이 어떤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갖고 있는가를 탐구하기 위해서 진행된 것이었다. 이 책은 서구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의 ‘이중적‘인 성격의 실체와 그 형성배경을 analysis한 것이다. 하지만 특이할만한 것은 저자인 루스 베네딕트가 평생을 걸쳐 단 한 순서도 일본을 방문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. 국화와 칼의 평가에 대한 나의 인색함과는 상관없이, 이 책은 문화인류학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유명한 책이다.
